복학생 홍만섭(안재홍)은 군대를 전역하고 대학교에 돌아와 꿈에 부풀어 족구장을 찾지만 족구장은 철거되어 사라져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학사를 찾아가 상담하나 소용이 없었고 학교에서 주최한 총장과의 대화에서 당당하게 족구장을 만들어달라고 제의하지만 당연히 채택되지 않았다. 차선책으로 족구장을 만들기 위한 서명운동을 위해 사람들을 모집하는 동안, 캠퍼스 퀸인 안나(황승언)과 만나면서 자연스레 대화의 물꼬를 트게 되나 그를 견제하는 전직 국가대표 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