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괴담] 박기형 감독의 잔혹가정극 | '니 엄만 나야', '울 엄마는 죽었어'
오래된 아카시아 나무 한 그루가 인상적인 전원주택에서 '미숙'은 산부인과 의사인 남편 '도일'과 자상한 시아버지와 함께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자신의 꿈이었던 직물공예 작업을 하며 일상의 즐거움을 누리던 그녀에게도 고민은 있었다. 결혼 생활도 어느덧 10년이 다 되어 가는데 그토록 기다리던 아이 소식이 없었기 때문이다. 남편인 '도일'은 '미숙'에게 더 늦기 전에 입양